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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사회노동위원회 Economic, Social & Labor Counci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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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중심 스마트 공장 협약식 보도자료

  • 조회수
    761
  • 등록일
    2019-06-03
‘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’위해 노사정이 뜻 모았다.

ㅇ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 협업, 스마트공장 운영인력 양성 등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 업무협약 체결


□ 고용노동부, 중소벤처기업부,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, 대한상공회의소, 중소기업중앙회,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상 7개 기관은 6.3(월) 10:30,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「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」을 체결하였다.

협약식 개요

◈ (일시·장소) 2019.6.3.(월), 10:20~11:50, 경사노위(서울 광화문 에스타워 7층)
◈ (참여기관)
<노측>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
<사측> 중소기업중앙회 회장, 한국경영자총회 회장,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
<정부> 중소벤처기업부 장관, 고용노동부 장관,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
◈ (내용)
①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사업 추진 경과 보고
② 스마트공장에 사람 중심의 일터 조성을 위한 MOU 체결식
③ 토론간담회(스마트공장에 대한 노조 인식,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 협업 필요성)

  • ㅇ 이번 협약식은 지난 ‘노동친화형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‘ 기업 선정(5.31)을 계기로
    • - 노동자와 기업, 그리고 경제사회 주체들이 사람 중심의 스마트공장의 확산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.

□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은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일터혁신 필요성에 대한 노사 인식 제고,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,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모범사례 창출 등의 과제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.

□ 협약식에 앞서 참여기관장들의 ‘사람 중심 스마트공장’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이 담긴 발언이 이어졌다.

□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은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일터혁신 필요성에 대한 노사 인식 제고,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,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모범사례 창출 등의 과제를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.

  • ㅇ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“과거에는 ‘노사 관계’라 하면 ‘대립과 갈등’을 떠올렸지만,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‘상생’의 ‘노사 관계’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”한다고 밝히며 협약식의 시작을 알렸다.
  • ㅇ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“스마트공장은 실제 공장을 운영할 ‘노동자’와 ‘일하는 방식’의 변화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”고 강조하고,
    • - “고용노동부는 그간 스마트공장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일터혁신, 현장학습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왔으며,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    • - 이어서 이 장관은 “특히,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의 연계 등 좋은 일터 확산을 위해서는 관계부처·기관뿐만 아니라 현장을 실제로 바꿔나갈 노사의 참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” 강조하며,
    • - “‘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협약식’을 계기로 작은 단위에서의 노사협력의 경험들이 모여 상생의 노사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  • ㅇ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은 “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기술혁신은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‘위기’가 될 수도 있고, 좋은 일자리를 얻는 ‘기회’가 될 수도 있다”며,
    • - “사람과 노동이 존중되는 기술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‘포용적 혁신’을 이뤄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”라고 말했다.
    • - 문 위원장은 “‘포용적 혁신’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오늘 협약식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깊고, 특히 노사정이 함께 중지를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자리”라고 말했다.
  • ㅇ 끝으로 문 위원장은 “경사노위는 앞으로 『디지털전환과노동의미래위원회』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래를 ‘함께 잘 사는 사회’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추진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□ 협약식에 이어서 사람 중심 스마트공장 확산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다.

  • ㅇ 이 자리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중앙연구원의 황선자 부원장은 “노조 입장에서도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한다. 다만, 기존의 숙련 노동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고용 안전망, 직무 전환 등의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”고 강조하였다.
  • ㅇ 이후, 조직혁신연구소 이문호 소장은 “독일의 경우에도 Industry 4.0과 노동 4.0을 함께 추진한 것처럼, 우리도 제조혁신과 일터혁신 연계를 위한 정책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”고 발언하였다.